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 (문단 편집) === 피해자 === '''윤승주 상병[* 사후 1계급 추서] (향년 20세, [[1993년]] [[6월 13일]]생)''' 이런 사건에서 나오듯 부적응자이거나 [[관심병사]]가 아니냐고 넘겨짚는 사람이 많은데[* '[[관심병사]]'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사회에서의 모습과 군대에서 관심병사가 되느냐의 여부는 완전히 비례하지 않기 때문에 밖에서 사회성이 있었느냐의 여부만으로 관심병사가 아니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어느 정도의 연관성은 있겠지만. 그러나 가해자들의 행각, 특히 자대 배치 직후부터 폭행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볼 때 그 사람이 누가 되었건 같은 길을 걸었을 가능성이 높다. __관심병사나 [[왕따]] 등 배척 행위는 당사자가 아닌 주변인들이 결정하는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조폭과 같은 비정상적인 인물들이 주류인 집단의 경우 보통 사회에서 정상인이나 모범적인 인물이 오히려 배척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__ 이 사건처럼. 실제 부대에 따라선 폭발물 관련 보직 등 특정 보직을 맡았다는 것 자체만으로 [[관심사병]]으로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만약 정말 사회성이 부족한 인물이었더라도 저런 만행은 정당화될 수 없다.] 윤 일병은 162cm, 50kg으로 몸집이 작고 왜소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주범인 이찬희도 168cm로 작은 체격이었다고 한다.] 단지 몸이 약했을 뿐, 그가 재학했던 대학에서도 간호학과에서 [[과대|과대표]]를 맡을 정도로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특히 간호학과는 어느 대학이든 남성 비율이 매우 적은 것을 생각하면 윤승주 일병의 사회성은 보통 좋은 수준이 아니었을 것이다. 매형이 의사이고 외삼촌이 변호사인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있는 집 자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가정적 배경 덕분에 유가족들의 적극적인 진상 규명으로 사건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목격자 김 일병과 공범 이 일병의 말에 따르면 피해자는 처음 자대 배치를 받을 때는 굉장히 낙천적인 데다 활발하며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가해자들의 반복되는 폭행과 억압적인 분위기에 짓눌리면서 점점 말투가 어눌해지고 표정이 어둡게 변해갔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526296|활기찼던 신병 윤 일병, 이렇게 무너져갔다]]. 말투가 어눌해진다는 건 말하기 전에 "이렇게 말해도 괜찮을까?", "비위에 거슬리지 않을까?"라는 것을 먼저 고민하기 때문으로, 각종 학대 피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행위가 원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피해자가 그렇게 된 걸 가지고 또 트집잡아 거슬려하며 학대 빌미로 삼는 것 역시 흔한 일이고, 이 사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tvh&sid1=371&oid=055&aid=0000283838|윤 일병의 수첩]]에는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배워야 하는 부분을 꼼꼼히 기록하고 처음에는 누구보다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군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또한 이런 고통 속에서도 가족들을 면회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다수 발견되면서 국민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원래는 더 많은 내용이 적혀 있던 수첩이었으나 가해자들이 조직적으로 상당 부분을 찢어서 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했고, 육군 헌병대가 초동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서 폐기된 페이지들이 그대로 쓰레기로 버려지는 바람에 다른 내용들은 영원히 확인되지 못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